
따오기
Nipponia nippon
영어 이름 Crested ibis
쉽게 말하면
얼굴이 빨갛고 뒤통수에 도가머리가 난 흰 새예요. 한때 몇 마리밖에 남지 않았다가 중국·일본·한국이 함께 키워 되살리고 있어요.
한눈에 보기
- 몸길이
- 55–78.5 cm
- 먹이
- 미꾸라지 · 개구리 · 가재 · 곤충
- 사는 곳
- 논·습지 가까운 산과 숲
- 분류
- 조류 · 따오기과
- 남은 수
- 중국 2,600 · 한국 363 · 일본 600마리 정도2019년 기준
- 한국 보호 등급
- 멸종위기 Ⅱ급
따오기 사진 4장
사진을 누르면 위키미디어 공용에서 큰 사진과 저작자·라이선스를 볼 수 있어요. 모두 상업적으로 써도 되는 라이선스만 골랐어요.
따오기 영상
▶ 유튜브에서 「따오기」 영상 찾아보기어디에 살까요?따오기 서식지
온대 지방의 산림과 낮은 산지에 살면서 논, 강가, 연못, 늪, 산골 개울 가까이에서 많이 움직여요. 둥지는 물가와 가까운 키 큰 나무 위에 지어요.
옛날에는 러시아 극동, 한반도, 중국, 일본에 걸쳐 넓게 살던 흔한 새였어요. 20세기 후반에는 야생 무리가 중국 산시성 양현에만 남았는데, 지금은 한국, 중국, 일본 세 나라 모두에서 키운 새를 자연으로 내보내 다시 살게 하고 있어요.
무엇을 먹을까요?따오기 먹이
논이나 얕은 물가의 진흙에 길고 굽은 부리를 여러 번 찔러 넣어 먹이를 더듬어 찾아요. 미꾸라지, 작은 물고기, 개구리, 가재, 게, 새우, 달팽이, 지렁이, 곤충 따위를 먹고, 드물게 식물도 먹어요.
먹이는 낮에만 찾고, 밤에는 키 큰 나무에서 자요.
어떻게 생겼을까요?따오기 생김새와 크기
얼굴은 깃털 없이 빨간 피부가 드러나 있고, 뒤통수에 도가머리가 길게 나 있어요. 부리는 길고 아래로 굽었는데 검은색에 끝만 빨개요. 다리도 빨간색이에요. 날 때는 백로와 달리 목을 쭉 뻗고 날아요.
평소에는 온몸이 희고 날개와 꼬리에 분홍빛이 돌아요. 번식기가 다가오면 목에서 나오는 가루를 몸에 문질러 깃털을 스스로 잿빛으로 물들이는데, 털갈이 없이 이렇게 색을 바꾸는 새는 아주 드물어요. 몸길이는 55–78.5 cm예요.
자료마다 몸길이가 조금씩 달라요. 이 페이지는 영어 위키백과의 값을 따랐어요. · 출처: 위키백과 「따오기」, Wikipedia 「Crested ibis」
어떻게 자랄까요?따오기 새끼
3월부터 5월 사이에 짝을 지어요. 마른 나뭇가지로 둥지를 짓고 알을 2–5개, 보통 3개 낳아요. 엄마와 아빠가 번갈아 28–30일 동안 알을 품고, 새끼가 깨면 함께 먹이를 날라 줘요.
새끼는 둥지를 떠난 뒤에도 한동안 부모 곁에서 먹이를 찾다가 7월이 지나면 떠나요. 다 자라 짝을 짓는 것은 대개 세 살 무렵이에요.
얼마나 살까요?따오기 수명
암수 모두 15년쯤 사는 것으로 여겨져요. 사람이 기르는 따오기는 17년 넘게 살기도 해요.
몇 마리나 남았을까요?따오기 개체수
18–19세기까지는 흔한 새였지만 19세기부터 20세기에 걸쳐 크게 줄었어요. 일본의 마지막 토종 따오기는 2003년에 죽었고, 중국에서도 사라진 줄 알았다가 1981년에 다시 발견됐어요.
그 뒤 중국과 일본이 함께 기르고 늘리는 일에 힘써서 2000년대부터 수가 회복되고 있어요. 2019년 기준으로 중국에 2,600마리, 한국에 363마리, 일본에 600마리 정도가 있어요.
왜 사라지고 있을까요?따오기 멸종위기 이유
- 1지나치게 사냥당했어요. 여러 나라에서 마구 잡히면서 수가 빠르게 줄었어요.
- 2농약이 쓰였어요. 먹이를 찾는 논에 농약이 쓰이면서 따오기에게도 해가 됐어요.
- 3살 곳이 줄었어요. 개발로 숲과 습지가 사라지고, 겨울에는 먹이가 모자라 굶주리기도 했어요.
우리나라에서는요?한국의 따오기
우리나라 법(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으로 지정해 보호해요.
한반도에서는 겨울에 찾아오는 철새였어요. 비무장지대, 부산, 대전, 서울, 인천 등에서 볼 수 있었지만 1970년대 후반 비무장지대 근처에서 본 것을 끝으로 자취를 감췄어요.
2008년과 2013년에 중국이 한 쌍씩 선물하면서 복원이 시작됐어요. 경상남도 창녕군의 우포따오기복원센터와 장마분산센터에서 기르고 있고, 2024년 기준으로 두 곳에 290마리가 있어요. 정부가 수십 마리를 자연으로 내보냈고, 2021년에는 풀어 준 따오기가 야생에서 처음 번식했어요. 따오기는 창녕군을 상징하는 새이기도 해요.
한반도에서 마지막으로 본 해가 자료마다 달라요. 한국어 위키백과는 1978년 판문점, 영어 위키백과는 1979년 비무장지대 근처라고 적고 있어요. · 출처: 위키백과 「따오기」, Wikipedia 「Crested ibis」, 야생생물법 시행규칙 [별표 1] 멸종위기 야생생물 (2022. 12. 9. 개정)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따오기를 지키는 방법
- 논에 농약을 덜 쓰고 친환경으로 기른 쌀과 농산물을 골라요. 따오기가 먹이를 찾는 논이 건강해져요.
- 창녕 우포 일대에서 따오기를 만나면 가까이 다가가거나 쫓지 말고 멀리서 지켜봐요.
왜 숫자가 다를까요?자료마다 이렇게 달라요
따오기는 3가지에서 자료끼리 내용이 엇갈려요. 어느 자료가, 언제 기준으로 그렇게 말했는지 함께 적었어요. 이 페이지 본문이 어느 값을 따랐는지도 밝혀 둬요.
몸길이
이 페이지는 「55–78.5 cm」 · 영어 문서의 범위를 따랐어요. 두 자료는 70–78.5 cm에서 겹쳐요.
한반도에서 마지막으로 본 때
이 페이지는 「1970년대 후반, 비무장지대 근처」 · 두 자료가 한 해 차이가 나서 연도 대신 '1970년대 후반'이라고 적었어요.
처음 번식하는 나이
이 페이지는 「대개 세 살 무렵」 · 두 자료 모두 세 살 무렵에 처음 번식한다는 점은 같아요.
출처: 위키백과 「따오기」, Wikipedia 「Crested ibis」 · 2026-10-23 확인
이런 일도 있었어요따오기 이야기
중국에서 온 따오기 한 쌍
한반도의 따오기는 1970년대 후반 비무장지대 근처에서 마지막으로 눈에 띈 뒤 자취를 감췄어요.
2008년 한국과 중국의 정상회담 때 중국이 따오기 한 쌍을 선물했고, 2013년에 한 쌍을 더 보내왔어요. 이 새들로 경상남도 창녕에서 따오기를 기르기 시작했어요. 지금은 우포따오기복원센터와 장마분산센터 두 곳에서 나누어 기르고 있어요.
정부는 그동안 길러 낸 따오기 수십 마리를 자연으로 내보냈어요. 그리고 2021년, 풀어 준 따오기가 우리나라 야생에서 처음으로 새끼를 쳤어요.
출처: 위키백과 「따오기」, Wikipedia 「Crested ibis」 · 한반도에서 마지막으로 본 해는 자료마다 달라서 위 비교 칸에 적었어요. 비교 칸 보기
사도섬 하늘로 돌아온 따오기
일본에서 마지막까지 토종 따오기가 살던 곳은 니가타현 사도섬이었어요. 2003년, 그 마지막 따오기마저 사라졌어요.
2008년 9월 25일, 사도섬의 따오기보호센터가 기른 따오기 10마리를 자연으로 내보냈어요. 일본 야생에 따오기가 돌아온 것은 1981년 이후 처음이었어요.
2012년 4월에는 사도섬 야생에서 새끼 세 마리가 깨어난 것이 확인됐어요. 일본 야생에서 따오기 새끼가 태어난 것은 36년 만이었어요. 2022년에는 500마리 가까운 따오기가 사도섬에 살게 되었고, 분홍빛 깃털을 보러 오는 관광객도 생겼어요.
위키백과에서는
따오기(학명: Nipponia nippon 닛포니아 닛폰)는 사다새목 따오기과 따오기속으로 분류되는 새다. 본종 1종으로 따오기속(Nipponia)을 구성한다. 한반도에서는 겨울철새였고, 일본의 텃새였다.
출처: 위키백과 (CC BY-SA 4.0)
따오기 관측 지도
대략적인 관측 지역입니다. 보호를 위해 정확한 위치는 표시하지 않습니다. 전체 지도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