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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어새
사진: spaceaero2 · CC BY 3.0 · Wikimedia Commons
VU취약

저어새

Platalea minor

영어 이름 Black-faced spoonbill

쉽게 말하면

숟가락처럼 생긴 검은 부리를 물속에서 좌우로 저어 먹이를 잡는 새예요. 세계 번식 쌍의 약 90%가 우리나라 서해안에서 새끼를 쳐요.

한눈에 보기

몸길이
60–78 cm
먹이
물고기 · 물속 곤충 · 작은 게
사는 곳
동아시아 바닷가 갯벌 · 서해 무인도
분류
조류 · 저어새과
남은 수
6,162마리2022년 세계 동시조사
한국 보호 등급
멸종위기 Ⅰ급

저어새 사진 8장

사진을 누르면 위키미디어 공용에서 큰 사진과 저작자·라이선스를 볼 수 있어요. 모두 상업적으로 써도 되는 라이선스만 골랐어요.

저어새 영상

▶ 유튜브에서 「저어새」 영상 찾아보기

어디에 살까요?저어새 서식지

동아시아 바닷가에만 살아요. 저어새 무리 여섯 종 가운데 사는 곳이 가장 좁아요. 봄여름에는 한국과 북한 서해안의 작은 바위섬, 중국 동북부에서 새끼를 치고, 겨울에는 홍콩, 마카오, 대만, 베트남, 일본 규슈와 오키나와, 제주도 등에서 지내요.

밀물과 썰물이 드나드는 갯벌에 기대어 살아요. 겨울에는 세계 저어새의 절반 넘게가 대만 남서부의 치구 습지로 모여요.

출처: Wikipedia 「Black-faced spoonbill」, 위키백과 「저어새」

무엇을 먹을까요?저어새 먹이

얕은 물에 들어가 숟가락 모양 부리를 좌우로 저으며, 부리에 닿는 먹이를 느껴서 잡아요. 물고기, 물속 곤충, 작은 게 따위를 먹어요.

큰 물고기는 잡지 못해서, 대만에서 겨울을 날 때는 숭어 무리에 많이 기대요. 주로 해 질 녘과 새벽에 먹이를 찾아요.

출처: 위키백과 「저어새」, Wikipedia 「Black-faced spoonbill」

어떻게 생겼을까요?저어새 생김새와 크기

몸은 흰 깃털로 덮였고 얼굴, 부리, 다리는 검은색이에요. 부리는 납작하고 끝이 숟가락처럼 넓어요. 번식기가 되면 머리 뒤에 노란 댕기깃이 생기고 가슴 깃털도 노랗게 물들어요.

몸길이는 60–78 cm이고 수컷이 조금 더 커요. 부리 길이는 수컷 19–21 cm, 암컷 16–18 cm예요. 어린 새는 부리가 분홍빛에 주름이 없고 날개 끝이 검은데, 나이가 들수록 부리가 검어지고 끝에서부터 주름이 생겨요.

출처: 위키백과 「저어새」, Wikipedia 「Black-faced spoonbill」

어떻게 자랄까요?저어새 새끼

3월부터 8월 사이에 작은 섬에 모여 새끼를 쳐요. 서너 살이 되어야 노란 번식깃이 생기고 짝을 지을 수 있어요.

그런데 번식깃이 난 새 가운데 실제로 새끼를 치는 것은 해마다 절반 정도뿐이라서, 수가 늘어나는 속도가 아주 느려요.

출처: Wikipedia 「Black-faced spoonbill」

얼마나 살까요?저어새 수명

아직 믿을 만한 자료를 찾지 못했어요. 확인되면 채울게요.

몇 마리나 남았을까요?저어새 개체수

1950년대 이전에는 동아시아에서 흔했다고 알려져 있지만, 1988–1990년 겨울 조사에서는 288마리만 확인됐어요.

그 뒤 여러 나라가 함께 보호하면서 꾸준히 늘었어요. 2006년 1,679마리, 2010년 2,346마리, 2021년 1월 5,222마리였고, 2022년 세계 동시조사에서는 6,162마리가 확인됐어요.

출처: Wikipedia 「Black-faced spoonbill」, 위키백과 「저어새」

왜 사라지고 있을까요?저어새 멸종위기 이유

  1. 1갯벌이 사라졌어요. 갯벌을 메워 농지, 양식장, 공장 터로 바꾸면서 먹이를 찾을 곳이 줄었어요.
  2. 2사람이 번식을 방해해요. 사진 찍는 사람, 조개 캐는 사람, 모터보트가 다가가면 저어새가 둥지를 버리고 떠나기도 해요.
  3. 3해상 풍력단지가 길을 막아요. 서해의 해상 풍력단지가 한국과 중국 사이를 오가는 길을 흐트러뜨려, 지쳐 죽거나 겨울 나는 곳에 닿지 못하는 일이 생겨요.
  4. 4병이 한꺼번에 덮쳐요. 2002–2003년 겨울에는 조류 보툴리누스 중독으로 73마리가 죽었어요.

출처: Wikipedia 「Black-faced spoonbill」

우리나라에서는요?한국의 저어새

세계 번식 쌍의 약 90%(2020년 기준 1,548쌍)가 우리나라 서해안 일대에서 새끼를 쳐요. 강화도와 인천 남동유수지의 인공섬에도 번식지가 있어요. 천연기념물 제205-1호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으로 보호해요.

세계 기준 (IUCN)취약
한국 기준 (야생생물법)멸종위기 Ⅰ급

국립생태원은 2019년 인천 강화군에서 구조한 알을 부화시키고 송도 갯벌에서 구조한 새끼까지 다섯 마리를 1년 동안 야생 적응 훈련을 시켜 내보냈어요. 그중 한 마리는 중국에서 겨울을 나고 2021년 다시 전남 고흥으로 돌아왔어요.

세계 등급은 자료마다 달라요. 한국어 위키백과는 2000년부터 '위기' 등급이 이어진다고 적고, 영어 위키백과는 저어새 무리 가운데 유일하게 '취약'으로 본다고 적고 있어요. · 출처: 위키백과 「저어새」, Wikipedia 「Black-faced spoonbill」, 야생생물법 시행규칙 [별표 1] 멸종위기 야생생물 (2022. 12. 9. 개정)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저어새를 지키는 방법

  • 갯벌을 메우는 개발 소식에 관심을 갖고, 저어새가 먹이를 찾는 갯벌을 지키는 일을 응원해요.
  • 저어새를 사진에 담을 때는 멀리서 찍고, 번식지 섬이나 둥지에 다가가지 않아요.
  • 갯벌에서 조개를 캘 때 먹이를 찾는 저어새 무리 가까이 가지 않아요.

왜 숫자가 다를까요?자료마다 이렇게 달라요

저어새는 1가지에서 자료끼리 내용이 엇갈려요. 어느 자료가, 언제 기준으로 그렇게 말했는지 함께 적었어요. 이 페이지 본문이 어느 값을 따랐는지도 밝혀 둬요.

한국어 위키백과영어 위키백과위키데이터

IUCN 적색목록 등급한 문서 안에서도 엇갈려요

한국어 위키백과위기2000년부터
영어 위키백과취약 · 위기첫머리 · 2000년 지정
위키데이터취약2025년 기록, 그전 기록은 위기

이 페이지는 「취약」 · 위키데이터의 가장 최근 기록과 GBIF, 영어 문서 첫머리가 모두 취약이라고 해요. 한국어 문서와 영어 문서 뒷부분은 2000년의 위기 등급을 적고 있어요.

출처: 위키백과 「저어새」, Wikipedia 「Black-faced spoonbill」, 위키데이터 Q494544 · 2026-10-23 확인

이런 일도 있었어요저어새 이야기

2019–2021 · 인천 강화 → 중국 닝보 → 전남 고흥

구조된 알에서 깨어난 저어새의 여행

2019년 5월, 국립생태원이 인천 강화군에서 저어새 알 10개를 구조해 그중 4마리를 깨웠어요. 송도 갯벌에서 구조한 어린 새끼 1마리까지 더해, 다섯 마리가 1년 동안 야생에 적응하는 훈련을 받았어요.

2020년 11월, 그중 두 마리가 한국을 떠나 하루 만에 중국 저장성 닝보시에 닿았어요. 한 마리는 그곳에서 겨울을 난 뒤 2021년 4월 북쪽으로 올라가 28일 동안 머물렀고, 5월에 800 km를 날아 전남 고흥에 도착했어요.

이 저어새는 영광 갯벌과 칠산도를 거쳐, 2021년 7월에는 충남 보령 바닷가에서 다른 저어새 넷, 노랑부리저어새 하나와 무리를 지어 지냈어요. 중국에 함께 갔던 다른 한 마리는 2021년 3월 쑤저우 타이후에서 모습을 보였어요.

출처: 위키백과 「저어새」

2004–2009 · 일본 야쓰시로해

다리 공사 속에서도 늘어난 저어새

2004년부터 2009년까지 일본 야쓰시로해에서 신칸센 다리 공사가 있었어요. 다리가 놓이는 곳 바로 옆은 저어새가 오가는 길에 쉬어 가는 아주 중요한 곳이었어요.

많은 사람이 저어새가 줄어들까 걱정했어요. 하지만 공사의 영향을 줄이는 대책을 꼼꼼히 세워 둔 덕분에, 공사하는 동안 오히려 저어새 수가 늘었어요.

출처: Wikipedia 「Black-faced spoonbill」

위키백과에서는

저어새(영어: black-faced spoonbill)는 사다새목 저어새과에 속하는 새이다. 몸 길이는 60~78 cm 정도 되며, 수컷이 더 크지만 그 차이는 크지 않다. 얼굴, 부리, 다리는 검은색이며 몸은 흰색의 깃털로 덮여있다. 번식기가 되면 머리 뒤에 노란색 벼슬깃이 생기고 가슴부분의 깃털이 노랗게 변한다. 어린새의 경우 홍채가 붉은 성조와 달리 검은색이며 날개 끝 깃털이 검은색이다. 또한 어린새의 부리는 분홍빛을 띠며 주름이 없고, 나이를 먹을수록 부리가 검게 변하면서 부리 끝부분부터 주름이 생긴다. 부리 길이는 수컷이 19~21 cm, 암컷이 16~18cm 정도 된다. 물 속에서 숟가락 모양의 부리를 좌우로 흔들면서 물고기, 수생곤충 및 작은 게 등을 잡아먹고 산다.

출처: 위키백과 (CC BY-SA 4.0)

저어새 관측 지도

대략적인 관측 지역입니다. 보호를 위해 정확한 위치는 표시하지 않습니다. 전체 지도 보기

이 페이지에서 쓴 자료 (2026-10-23 확인)

  1. 위키백과 「저어새」
  2. Wikipedia 「Black-faced spoonbill」
  3. 야생생물법 시행규칙 [별표 1] 멸종위기 야생생물 (2022. 12. 9. 개정)
  4. 위키데이터 Q494544
  5. GBIF · IUCN 적색목록 등급